뉴질랜드 경찰, 배낭여행 한국 청년 살해사건 수사 확대 _포커 테마 파티 용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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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뉴질랜드를 배낭 여행하다 살해된 20대 한국 청년 사건을 수사 중인 뉴질랜드 경찰은 2명의 용의자를 체포한 데 이어 범행에 가담한 용의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던 부산 출신의 25살 김모 씨가 1년 예정으로 지난 2003년 2월 뉴질랜드에 입국해 농장 등에서 일하며 배낭여행을 하다 같은해 9월에서 10월 사이에 남섬 서해안 지역의 찰스턴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살인 용의자는 어부인 28살 새넌 브렌트 플리웰런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31세 남자로 플리웰런은 넬슨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용의자는 김씨가 마지막으로 은행카드를 사용했던 웨스트포트 지역출신인 무직자로 알려졌습니다. 김씨 사건 수사팀의 팀장인 존 윈터 형사는 이들을 체포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씨가 웨스트포트에서 남서쪽으로 27km 떨어진 찰스턴 지역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김씨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